고성군임자생연합회 창립, 배정구 회장 취임

배정구 회장은 “오늘은 우리가 오랜 시간 꿈꾸고 준비해온 임자생 창립총회가 열리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의 관심과 열정이 모여 오늘 이 자리가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자생연합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든든한 인연의 장이 되고자 한다”라면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고 이제는 그 힘을 모아 더 큰 가치와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갈 때”라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회장으로서 본회가 더욱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회원들의 따뜻한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자생 회원들은 창립총회 이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고성군임자생연합회는 지난해 4월 72프렌즈 야구단에서 연합회 창단을 제안한 이후 준비위원회 구성과 발기 모임, 이사회 등을 거쳐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