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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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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상상놀이터’를 열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 ‘2025년 2차 상상놀이터’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과 가족 200명을 초청해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이 운영하는 아동·가족 놀이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상상놀이터는 ‘춤추는 풍선’을 주제로 펼쳐진 익스트림 벌룬쇼로 시작해 △광대극 △즉흥마임 △벌룬 퍼포먼스 △풍선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포토존 운영과 아동 서비스 홍보활동을 펼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한 가족은 “완전히 새로워진 상상놀이터, 오늘은 어른도 함께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말까지 상상놀이터를 지속 운영해 아동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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