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6월 19일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고성가족상담소로 구성된 여성안전지킴이단과 여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눠 고성터미널, 고성시장 일원, 백세공원해안가 인근, 남산공원, 스포츠타운 4구장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를 정밀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이사항이나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고성군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직접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를 원하는 경우 복지지원과(☎055-670-238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