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수은, 민간위원장 이동갑)가 어르신들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24일 고성읍 CGV 영화관에서 어신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영오면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영오면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 이규원 대표와 신흥마을 주재성 이장이 후원에 참여했다.
허수은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7일에도 두 번째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