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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대석 기획예산담당관과 이상한 건설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군은 지난 19일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문을 공개하고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국장 2명, 사무관 3명, 6급 7명 등 46명의 승진과 174명의 전보 등 273명 규모로 단행된다.
인사발령 이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에는 최대석 기획예산담당관이 문화환경국장, 이상한 건설과장이 산업건설국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5급 사무관에는 최다원 문화예술 담당이 문화예술과장, 이기석 비서실장이 마암면장, 김종평 기업유치TF팀장이 영오면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승진자들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발령부서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최대석 문화환경국장은 철성고와 진주산업대를 졸업하고 1991년 6월에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8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도시교통과장과 재무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맡아 오면서 6년 8개월 만에 4급 서기관으로 발탁됐다.
이상한 산업건설국장은 고성중과 철성고, 통영수산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2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9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안전관리과장, 구만면장, 건설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군정 발전에 노력해오면서 6년 3개월 만에 4급 서기관에 올랐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고성여중과 고성여고, 마산간호보건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6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0년 8월 6급으로 승진, 의회 사무과 의정 담당과 문화예술 담당 등을 거쳐 15년 만에 사무관에 승진했다.
이기석 마암면장은 철성중과 고성고,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9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8년 1월 6급으로 승진, 의회 사무과 의사 담당과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7년 6개월 만에 사무관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김종평 영오면장은 구만중과 영진고,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8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5년 3월 6급으로 승진, 건축개발과 건축 담당과 행정과 기업유치TF팀장 등을 거치며 10년 3개월 만에 사무관을 달았다.
이 밖에도 5급 이상 사무관 중에는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이 기획예산담당관, 이기동 마암면장이 행정과장,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이 관광진흥과장,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이 경제기업과장, 이형호 구만면장이 안전관리과장, 김주화 상리면장이 도시교통과장,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이 건설과장,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이 건축개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김현주 삼산면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완 행정과장이 삼산면장, 정혜정 의회 전문위원이 상리면장,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이 구만면장으로 각각 발령받았다.
더불어 허수은 영오면장과 조호철 건축개발과장은 의회로 파견됐으며, 인사교류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근무했던 이수원 사무관은 농식품유통과장으로 발령됐다. /황영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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