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춘자)는 지난 3일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민용태 박사(현 고려대 교수)를 초빙, ‘건강가정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가졌다.
또한 읍면 및 여성단체 가족별 장기자랑으로 고성읍의‘함양 양잠가’를 비롯한 20여 팀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작품전시 및 여성권익증진 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였는데 고성군지체장애인협회의 ‘토피어리’, 생활개선회의 ‘누비’, 고성읍 주민자치센터의 ‘천연비누’등을 전시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여성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2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표창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여성복지유공분야에서 고성읍 새마을부녀회장 류숙자, 삼산면 적십자봉사회 손덕남씨, 하일면 새마을부녀회장 양선이, 하이면 새마을 부녀회장 박점수, 상리면 적십자봉사회 김서운씨, 대가면 새마을부녀회 총무 이말선, 영현면 새마을부녀회장 구창임, 영오면 새마을부녀회 정계남씨, 개천면 적십자봉사회 박영순씨, 구만면 새마을부녀회장 이광순, 회화면 새마을부녀회 배의자, 마암면 의용소방대 김덕순씨, 동해면 남촌마을부녀회장 정경자, 거류면 새마을부녀회 천정숙씨가 수상했다.
소가야여성회 김명자씨, 자유총연맹고성군지부 빈성득씨, 미용업지부회장 백순금, 영오면 의용소방대 영오면의용소방대,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실장 김종분, 주부교실 김이순, 한국부인회 이필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