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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제석예)는 지난 14일 모교 강당에서 제15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7회(회장 천명자)와 37회 보조 기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밴드팀 ‘INST’와 고성오카리나앙상블의 멋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고성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후배 10명에게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총동문회 발전과 동문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제9대 선남련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승인의 건을 통해 제11대 정현주(25회) 총동문회장과 김경숙(26회) 수석부회장, 강명서(28회), 이남숙(29회) 부회장 등 임원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진 한마음 행사에서는 모교 댄스팀 ‘위드’의 멋진 공연과 27회 박정순 동문이 단장으로 있는 ‘마산레이디싱어즈’의 축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제석예(24회) 총동문회장은 “‘기억은 마음에 남은 사랑이다’라는 말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 따뜻한 미소들과 오래된 친구들의 눈빛을 마주한 순간 그 말이 떠올랐다”라며 “우리가 함께했던 시절 추억이 우리를 다시 만나게 했고 오늘처럼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웃을 수 있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랑스러운 고성중앙고등학교라는 이름 하나로 뭉친 공동체”라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늘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동문회가 더 넓고 깊은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라고 인사했다. 천명자(27회) 주관 기수 회장은 “그 시절 이곳 모교는 저희에게 단순한 학교 그 이상이었다. 우정을 맺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인생의 소중한 교훈을 배운 곳”이라며 “그 시절의 순수한 마음, 함께 나눈 웃음과 눈물, 그리고 꿈을 향해 도전했던 매일의 열정, 이 모든 것이 지금 우리를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다시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기쁜 일”이라며 “모두의 우정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