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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통일의 길, 고성에서 잇다”

2025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고성군 통일대장정 열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20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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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은 ‘2025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남 고성군 통일대장정’이 지난 14일 고성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하학열 전 군수, 이정숙 군의원, 연인기 피스로드 경남공동실행위원장, 박재영 경남공동실행위원장, 정판주 경남부실행위원장, 김권조 고성군공동실행위원장, 박유수 상임고문, 김상진 고성군공동실행위원장, 이학열 고성농협 조합장, 전정주 남사모 회장, 정종군 대힐궁도협회 사두, 고성공용MTB, 회화면 MTB 자전거 동호회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스로드의 세계 활동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백호현 부회장이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우영 평화대사가 세계시민의 힘과 의지를 결집할 것을 결의하는 평화 메시지 낭독에 참석자들도 함께 결의에 동참했다.
이어 통일의 뜨거운 염원을 담아 함께 통일의 노래를 제창했으며, 최근호 평화대사의 힘찬 만세 삼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김권조 고성군공동실행위원장은 “유관순, 안중근, 논개 등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애국자들이 있었다”라며 “군민 남북통일 운동에 마음을 모은다면 골짜기 물이 강과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염원이 모여 꼭 통일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하학열 전 군수는 “국내외 전쟁과 갈등으로 어려움도 많지만 우리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이렇게 모였다”라면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피스로드 운동을 지속한다면 통일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인사했다.

연인기 경남공동실행위원장은 “고성의 지명처럼, 피스로드가 단단한 의지와 희망 위에 출발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초를 다지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행사는 고성군이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으로서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박재영 경남공동실행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성에서 가장 먼저 평화의 길을 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고성군은 통일운동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향한 여정에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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