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3 21:52: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행감 ▣환경과- 율대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악취 여전

환경미화원 인력 공백, 대체인력 채용해야
탄소중립 사업 예산반납, 집행률 개선 요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고성신문
▲김원순 의원= 환경미화원 8팀 44명이다. 고성읍 외곽지역은 주 1회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구더기와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보도 중요하다. 어르신들은 몰라서 지원 못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음식물쓰레기 관리가 필요하다. 쓰레기 불법투기 지난해 10건 단속했다. 카메라를 설치해서 줄었다고 생각하나? 장마나 무더위 때 안전이 문제가 되는 일이 있다. 다른 지자체는 비가 많이 오면 시간을 지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3명이 병가, 휴직 상태다. 대체인력 확보해야 한다.
△최정란 과장= 청소차는 차가 진입해야 하고 어느 정도 인구가 거주하는 곳에 들어간다. 외진 곳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기기 설치 지원 조례를 만들고 시책을 추진했다. 음식물 감량 기기 신청자를 보면 외곽지역 주민이 아닌 시가지 지역의 사람들이 신청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을 통해 외곽지역 주민들이 신청하도록 할 것이다. 안되면 내년에 보강할 예정이다. 불법투기는 카메라로 적발하는 것도 있고 담당 공무원이 적발하기도 한다. 환경미화원 안전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사고는 없었다.
▲이쌍자 의원= 기후 위기와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과임에도 불구하고 중점적인 사업이 없다. 탄소중립 사업 중 수송 부분에서 많은 국·도비 반납이 있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나? 사업 대수보다 잔여 대수가 10배 이상 많다. 안되면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 3월에 신청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데 넉넉하게 신청자를 받아 집행률을 높여라. 홍보가 부족하면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더 노력하라.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 문제점을 알고 있나? 2011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로 바뀌었다. 14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 바꿔야 한다.
슬레이트 지붕 지원사업 반납이 16%다. 고성군 전역에 슬레이트를 처리해야 하는 곳이 많다. 1만9천여 동이다. 진행된 곳은 아주 미미하다. 지난해 기준 잔여가 1만6천82동이나 있다. 그런데도 반납이 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직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더 홍보해 반납이 없도록 하라. 처리해야 될 고성군 전체 슬레이트의 83.8%가 남아있다.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시일 내 해소하길 바란다.
△최정란 과장= 전기차 구매는 주식하락과 반도체 공급 영향으로 구매가 떨어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는 93% 집행됐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 노력해 90% 넘게 집행했다. 조례는 법에 맞게끔 개정하겠다. 
▲김원순 의원= 슬레이트 지붕만이 아니라 본체도 철거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최정란 과장= 빈집정비사업에서 함께 해준다.
▲김향숙 의원=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대독일반산단 내 산세공장이 이슈가 되면서 감시단 이야기가 나왔다. 대독산단 감독감시는 어디까지 할 수 있나? 7~8명 민간환경감시단이 활동하는데 적발된 건이 있나?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동에 제한이 많다. 활동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민간환경감시단의 노력이 중요하다. 행정에서 감시하기란 한계가 있다. 피복이나 활동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최정란 과장= 산업단지는 경남도가 허가 지도점검을, 농공단지는 군 지도점검을 할 수 있다. 대독은 산업단지이기 때문에 도에서 지도 감독하고 있다.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적발한 것은 없다. 민간만 단독으로 활동하지 못한다. 공무원과 동행해야 한다.
▲김원순 의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용역을 진행한다. 다른 지자체에는 수익 창출과 지역주민 혜택 등 여러 가지 좋은 사례가 있다. 폐농약 수거처리 시범사업을 5개 읍면에 추진한다. 몇 달 동안 운영해보고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확대해주길 바란다.
▲이쌍자 의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예산이 50억 원이다. AI가 선별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이다. 내년 12월 준공이다. 빠른 시일 내 준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최정란 과장=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품을 회수하고 자동화시설이기 때문에 재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향숙 의원= 농사짓고 나온 폐기물이 나온다. 쓰고 남은 것은 수거하나? 쓰고남은 농약 등 폐기물을 가져왔을 때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이를 유도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
▲정영환 의원= 영현이 인구가 적은데 대가면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많이 판매된다. 원인은?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이 점점 대폭 줄어들고 있다. 야생동물 피해가 줄었나? 철선 울타리 등 효과는? 현장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멧돼지나 고라니 때문에 농사를 못 짓겠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철선 울타리 등 성과분석과 피해방지 대책도 잘 마련해주길 바란다. 수렵하는 인원도 23명에서 18명으로 5명 정도 줄었다. 이유는?
△최정란 과장= 대가 같은 경우 읍에서 시장을 보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를 사서 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배출되는 쓰레기는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 수요가 줄고 있다. 멧돼지 포획량은 많아지고 방지시설은 줄고 있다. 철선 울타리는 효과가 있다. 연세가 많아지면서 줄었다.
▲김향숙 의원= 율대농공단지 폐수 처리장 아직도 악취가 난다. 죽계리는 악취가 안 난다. 예산을 많이 투입했음에도 아직 악취가 난다는 것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쌍자 의원= 율대농공단지 3년째 개선명령을 받고 있다. 유량조정조를 업체에서 필요하다면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보완될 수 있도록 하라.
▲김석한 의원= 태창에서 산세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크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문제가 있었나? 민간환경감시단이 회사 측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운영하길 바란다. 2017년 외곽지역 전담반 배출 31명, 거류면이 160톤이다. 3명으로 가능한가? 동해 거류가 고성지역 전체 수거량과 맞먹고 있다. 배출량에 따라 인원을 조정해야 한다. 재활용품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어떻게 운영되나?
△최정란 과장= 인력 증원이 필요해 보인다. 조례로 파생된 예산 확보 등의 사업은 다른 과에서 추진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