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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눈으로 감시하는 고성군정” 고성신문 시민기자회 행정사무감사 참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고성신문
고성신문 시민기자회(회장 황선옥)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했다.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성군청 대회의실, 산업경제위원
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각각 나눠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시민기자회 10여 명이 고성군의 현안과 추진 예정사업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감사 현장을 방청했다.
황선옥 회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종전 연말쯤에서 상반기로 변경해 개최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중간점검하고, 부진하다면 올바른 방향을 다시 제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면서 “행정사무감사 방청을 통해 고성의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 입장에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기자들은 고성군민의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민원부터 고성군이 추진하는 굵직굵직한 사업들과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민기자회는 두 감사장을 오가며 참관, 현장에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부 답변을 면밀히 살피는 등 군민의 눈으로 군정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언론이 감시자 역할을 하려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참관했는데 군 살림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군민이 고성군의 주인이라는 군청 앞 표지석처럼 주인의식을 갖고 내 지역의 살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형숙 시민기자는 “고성군정의 방향을 점검하는 현장을 직접 보니 지역 문제를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고 고민할 수 있었다”라면서 “다만 군정의 중간점검과 방향 제시를 위해 상반기 마무리 전 개최하는 행정사무감사임에도 불구하고 질의나 답변 모두 방향과 대안은 제시하지 않고 설전만 오가 답답한 순간도 더러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성신문 시민기자회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현장 중심의 생활 이슈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방면에서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행감 참관 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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