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2025년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월 10일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에어컨 청소사업은 고성군의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에어컨 현황 조사 후 4월에 예산 5천187만 원을 확보했다. 경로당 331개소의 에어컨 570대를 대상으로 관내 전문 청소업체가 필터와 내부 세척을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깨끗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능을 향상시켜 냉방효율 증대와 전력 소비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고성읍 정동2경로당 등 2곳을 방문해 청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