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5 01:46: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이재명 1만744표 김문수 2만573표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3년 만에 정권 교체”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전국 득표율 49.42%, 김문수 후보와 8.27% 차
고성 득표율 이재명 32.30% 김문수 61.85% 기록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05일
ⓒ 고성신문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국 득표율 49.42%(1천728만7천513표)로 41.15%
(1천439만5천639표)를 기록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8.27%(289만1천874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291만7천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27%(34만4천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3만5천79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3천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해 79.4%를 기록하면서 지난 15대 대선(80.7%)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남은 78.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보다 다소 낮았으며, 고성군은 77.6%로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고성군에서는 총유권자 4만3천287명 중 3만3천580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김문수 후보가 2만573표(61.85%)를 받았으며, 이재명 후보 1만744표(32.3%), 이준석 후보 1천662표(4.99%), 권영국 후보 254표(0.76%), 송진호 후보는 27표(0.08%)를 득표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고성군에서 30.49%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득표율이 1.81%나 올라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고성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대통령 파면으로 제20대 대선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조기 대선은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당선인과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선거 막판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당선인과 한 자리 격차의 지지율로 추격해 선거 막판에는 누가 당선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지만, 민심은 결국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시간”이라며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성과 관련해 KTX 2030년 완공, 해상풍력 전진기지 육성, 마동호 생태체험 관광지 육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국도 77호선 두포리~저산리 간 교량 가설, 재생에너지와 분산 에너지 사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