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심봉택)에서는 고성 진해만 일원에 미더덕 유생이 출현해 채묘적기를 예보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더덕 유생조사 기간 중의 수온은 17.1·24.5℃의 분포(평균 21.9℃)로 전년에 비해 1.1℃ 높은 수온을 유지했다.
미더덕 유생도 5월 16일 최초 3미 출현을 시작으로 5월 30일 최대 48미까지 출현하는 등 아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해양수산사무소는 진주담치 유생이 지속적으로 과다 출현하여 미더덕 채묘가 다소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로 접어들면서 미더덕 유생이 최대 30미까지 출현하고 진주담치 유생도 급감함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채묘연 수하를 서두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당분간 미더덕 유생출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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