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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원,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 ‘총력’

진입로 사면 공사 도비 1억2천500만 원 편성
기존 보행로 정비 등 총 20억 원 예산 투입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고성2)이 고성군 대표 관광지인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힘
을 보태고 있다.
허 위원장은 지난달 202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연화산도립공원 진입로 사면공사를 위한 도비 1억2천500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화산도립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고성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면서도 보존 중심의 정책에 머물러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허동원 위원장은 “연화산도립공원을 단순한 규제와 보존의 대상에서 벗어나 경남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진정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2025년 당초 예산에 반영된 ‘도립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발전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를 위해 도비 1억5천만 원을 편성해 연화산도립공원의 자연환경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내방객 증가 전략, 특성화 방안 및 시설 개선계획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연화산 보행로 조성사업 17억 원과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 용역비 3억5천600만 원 등 총 20억5천600만 원을 투입했다.

고성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도비 1억2천5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5천만 원을 들여 연화산도립공원의 진입로인 옥천사 일주문에서 삼거리 구간에 대한 사면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옹벽 설치와 위험목 제거, 폐기물 처리, 탐방객 편의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원 위원장은 “도립공원 활성화는 단순한 관광자원 관리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라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고성군 힐링 관광의 출발점은 연화산도립공원으로 경남도민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힐링테마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화산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에 지속적인 행정 및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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