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감동의 무대, 철성중 뮤지컬 ‘The 오디션’ 관람

공연을 관람한 3학년 정도형 학생은 “이번 공연은 노래와 춤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신나는 무대였으며,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무슨 일이든지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면서 “지난해 야구 관람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 관람 등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덕기 교장은 “우리 지역은 문화·예술 자원이 부족해 학생들이 음악이나 체육 활동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경험하는 것 또한 문화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성중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해에도 전교생이 창원 NC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