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원 도의원, 소방관 복지 증진 약속 지켰다
거류119안전센터 체력단련실 조성
회화119안전센터 이전 등 예산 4억 원 확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30일
|
 |
|
↑↑ 허동원 도의원이 고성소방서 관련 에산을 확보한 가운데 대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고성2)이 고성소방서 관련 예산 약 4억 원을 확보했다. 소방관 복지 향상과 소방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 위원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42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성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복지 향상과 소방 인프라 확충 예산이 2025년도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거류119안전센터 체력단련실 조성비 1억5천960만 원, 회화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설계용역비 2억3천319만 원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고성소방서에서 열린 소방관 간담회에서 약속한 내용을 반영한 결과다. 허동원 위원장은 “지난해 현장에서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소방본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도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이번 추경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거류119안전센터 체력단련실 조성사업은 소방관들의 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고성소방서 소속 대원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회화119안전센터 이전 사업은 협소하고 노후한 기존 청사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동해면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따른 유동 인구와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 위원장은 “고성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의 복지 향상과 소방 인프라 강화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필수 예산인 만큼 조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고성소방서 역시 소방력 보강을 통해 강화된 소방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예산을 빈틈없이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영호 기자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3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