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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춤추면서 전래놀이 전통문화 배워

고성농요보존회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9월 30일까지 강강술래 일소리 줄다리기 등 강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농요가 전래놀이터로 재탄생한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성농요보존회는 ‘덩실덩실 전래놀이터’라는 제목의 예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을 체험하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성농요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고성농요전수교육관을 비롯해 상리면 일원에서 강강술래, 고성농요 일소리, 줄다리기, 탈춤 등을 소재로 한 유아 대상 전통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사·학부모 대상 전통문화예술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명균 회장은 “유아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감성과 정체성 형성의 뿌리가 된다. 전통은 단절되지 않고, 몸으로 전해져야 진짜 문화”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산인 고성농요를 기반으로 전통과 놀이, 공동체가 어우러진 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예술을 더 사랑하고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형 유아 지원사업 및 지역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교육과 발전 환경을 마련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고성농요보존회(055-674-2668, gosungnongyo@daum.net)로 하면 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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