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체 고성 출신 선수 우수한 성적 거둬
태권도 역도 복싱서 종목에서 8명 메달획득
고성서 역도, 골프, 핸드볼 경기 치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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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성출신 선수들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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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성 출신 선수들이 경남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성의 명성을 드높였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고성 출신 선수 20여 명이 태권도와 역도, 수영, 복싱 등 4개 종목에 출전했다.
먼저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치러진 역도대회에서는 3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남자 102㎏급 경기에 출전한 신도원(고성중·3) 선수가 인상 110㎏을 들어 올려 1위, 합계 240㎏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89㎏급에 출전한 정재헌(고성중·3) 선수는 인상 109㎏ 3위, 합계 234㎏ 2위에 올랐으며, 여자 45㎏급에 출전한 이가현(고성여중·3) 선수는 인상 57㎏ 2위, 용상 67㎏ 3위, 합계 124㎏ 3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해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에는 경남 대표로 9명의 고성 출신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여자중등부 53㎏급에 출전한 서현(소가야중·3)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63㎏급에 출전한 윤지나(소가야중·1) 선수와 남자중등부 41㎏급 박시후(철성중·3), 65㎏급 장인호(소가야중·3)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종목에서도 42㎏급 김도엽(고성중·3) 선수가 경남 대표로 출전해 3위에 올랐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종목 경기에는 고성 출신 7명의 선수가 경남 대표로 출전해 최선의 다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메달획득에는 실패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고성역도경기장과 고성실내체육관, 고성노벨CC에서 각각 역도와 핸드볼, 골프대회가 진행돼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이 고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황영호 기자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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