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고 신나는 통학길 “안심카와 함께”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플러스’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친환경 LPG 통학용 승합차 지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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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더욱 안전한 통학을 위한 안심카가 마련됐다.
고성솔로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은미)는 지난 19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친환경 LPG 통학용 승합차 ‘안심카’를 전달받았다. 안심카는 아동복지기관의 아동들에게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외부 체험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지난달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안심카 플러스’ 사회공헌사업에 최종선정되면서 아동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친환경 LPG 통학용 승합차를 전달받게 됐다.
안심카는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를 비롯한 첨단 안전 기능을 갖춘 차량으로, 아이들의 통학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센터 운영 효율성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미 센터장은 “등·하원 지도나 이동이 힘들어 외부체험활동이나 지역문화탐방,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가 쉽지 않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안심카 확보로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이제 더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기쁘다”라고 밝혔다.
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이번 차량 지원을 계기로, 아동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꿈과 웃음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올해에는 전국에서 472개 기관이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동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24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됐다. 고성에서는 솔로몬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안전한 통학과 체험 참여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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