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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역점사업 준공 늦어져 “이용 언제?”

동절기 공사 중지, 공사업체 경영악화 등
유스호스텔 6월, 스포츠빌리지 8월 예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23일
↑↑ 올해초 4월 준공이 예상됐던 유스호스텔이 준공이 늦어지면서 내달 준공식을 앞두고 있지만, 위탁사업자 선정과 시범 운영 등으로 개장은 빨라야 7월 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고성신문
고성군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수년간 추진해온 역점사업들이 속속히 준공을 앞둔 가운데 예정대로라면 이미 준공됐어야 할 사업들의 준공 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군민들의 시설 이용 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유스호스텔과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동절기 공사 중지와 공사업체의 경영악화 등의 문제로 준공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4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유스호스텔은 최근 건축공사가 완료되면서 개장 시기에 많은 군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스호스텔은 지난 4월 준공이 예상됐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와 위탁사업자 선정 등의 문제로 준공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건축공사는 완료했으며, 조경 등 부대시설을 정비 중으로 내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스호스텔 준공은 내달로 예정됐지만, 현재까지 위탁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아 개장 시기는 확정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도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으며, 문의는 여러 곳에서 오고 있다”라면서 “우선 위탁사업자를 먼저 선정하고 내달 준공 이후 1개월간 시범 운영 후 이르면 성수기인 7월 말경에는 최대한 개장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위탁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가 늦어지면 개장 시기도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60억 원의 예산(인구소멸대응기금)을 들여 올해 4월 준공 예정이었던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도 준공이 늦어지고 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유소년 선수 가족이 전입할 수 있는 안정되고 우수한 정주 여건 단지를 조성해 인구의 지속적 유입과 유소년 선수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2년 11월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공업체의 자금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가 업체에서 공기 지연 배상금을 물고 현재 다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8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주택은 준공 이후 입주자를 모집해 내년 1월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다세대 주택은 오는 10월부터 축구와 야구 등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스호스텔과 스포츠빌리지와 함께 4월 준공 예정이었던 동물보호센터는 이달 준공될 예정으로 반려동물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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