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고성쌀” 지역 인증 식당 운영
고성쌀 소비 촉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음식점 5천 원 할인 공급, 경영비 절감 기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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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지난 21일 관내 식당에서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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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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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고성쌀의 소비촉진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 관내 식당에서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 현판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고성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 내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쌀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참여 음식점은 20㎏ 기준 5천 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쌀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지난 19일까지 음식점 31개소와 복지시설 2개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지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고성쌀 ‘영호진미’가 공급되며, 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함으로써 신뢰도 향상과 고성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쌀 주문은 오는 26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670-5803~5)을 통해 가능하며, 수령을 원하는 농협마트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배송 요청도 가능하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쌀의 고급화를 통한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3천25명의 농업인에게 2024년산 생산보전비 4억7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몽골에서 독수리 교류사업과 연계해 고성쌀 수출 홍보‧판촉전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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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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