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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을 아동문학의 거점으로, 스토리텔링길 조성해야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5월 12일 박형섭 동시동화나무의숲 이사
‘아동문학도시 수립을 위한 스토리텔링길 조성 사업’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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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시작됐다.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사별연수는 지역언론의 위상 제고와 함께 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 12일 박형섭 동시동화나무의숲 이사가 강사로 나서 ‘아동문학도시 수립을 위한 스토리텔링길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문학인이기도 한 박형섭 이사는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지역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대가저수지를 거쳐 동시동화나무의숲으로 이어지는 12㎞ 구간을 이야기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도보나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유도하고, 거리 주요 지점에 동화 조형물 설치, 꽃길을 조성하는 동시에 구간별로 동화, 동시, 동요, 그림책 등의 분야로 구분해 다양함을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역사, 대가저수지는 생태, 논길은 음악, 방화골 마을길은 미술, 동동숲길은 건강 등 테마별로 문학과 접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가저수지, 구 양지초등학교, 동시동화나무의숲을 거점으로 숲체험, 유아프로그램, 작가네트워크, 열린아동문학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동문학의 메카를 조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박형섭 이사는 “고성은 아동문학 거점인 동시동화나무의숲을 거점으로 책 속의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덤층이 많은 작가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라면서 “고성은 국내유일의 이야기길로, 책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장으로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365일 작가와 직접 만나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유일의 동화길과 명품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어 지역자부심을 심어주고 인구 이탈을 방지하며 정주인구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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