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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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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12일 농협 웰컴센터 2층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돌봄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단계 농업교육이지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과 농업 선진지견학, 찾아가는 마을교육,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발효식품 교육을 실시하고, SNS 활용교육, 역사학습·양성평등교육 및 농업·다문화정책과정은 사이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고성농협은 지난 몇 년간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평소에도 전문농업실습과정, 모국방문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 가족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및 가족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농업 접근성을 높여 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을 위해 농민신문 및 전문지 구독지원, 다문화가족 농촌정착과정 연수, 다문화가족 전용상담창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