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5 01:46: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허동원 도의원, 추경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소상공인 지원 등 경남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조선산업 등 고성 관련 예산 15억6천500만 원 확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6일
ⓒ 고성신문
허동원 도의원이 경남도 제1회 추경에서 조선산업 등 고성군과 관련된 예산 15억6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는 지난
14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외국인 정책 관련 대정부 건의안 3건, 조례안 2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4.23%(2천98억 원) 증액된 1조6천845억 원 규모로 경상남도 전체 예산의 약 1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산불 피해 긴급 복구와 산불 진화 장비 확충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중소기업 지원 및 소상공인 내수 진작 등 민생·경제 안정 사업, 현장 제안과 건의 사항 중 시급한 과제를 우선 반영한 민생 현장 대응 사업이 포함됐다.
허동원 위원장(고성2)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특히 산청‧하동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하천 복구사업비 6억7천969만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정책사업의 효과성과 재정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심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을 통해 고성군 조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7억1천500만 원(총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상리면 상동천 부분 정비 예산 6억 원과 연화산 도립공원의 진입로 보수 예산 2억5천만 원 등을 확보해 홍수 및 산림 재해의 예방을 통한 군민의 정책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이주․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 출입국‧이민청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안,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절차 개선 및 취업 교육기관 신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총 3건의 건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미국 관세정책 협의 과정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규모에 맞는 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특히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집행과 민생 현장 맞춤형 정책 발굴에 경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에 위원회에서 채택한 외국인 관련 정책 건의안들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경상남도의 현실과 미래 발전 전략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건의안”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입법, 예산 심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