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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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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원우장학회(이사장 박창홍)는 지난 10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생 20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 등 40명의 장학생들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박창홍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성진 이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성지역 미래의 주역들인 학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오늘 이 장학금이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동력을 가진 장학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 장차 훌륭하게 성장해 학생 여러분 역시 불우한 우리 이웃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베풂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제동 교육장은 “고성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라면서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바로 고성교육의 중심이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원우장학회는 올해도 기본출연재산 5억 원, 금융기관 예치금 이자, 대창건설 주식회사의 기부금 2천100만 원 등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군내 5개 고등학교 학생 20명, 고성 출신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4년 원우장학재단 설립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까지 고등학생 1천13명, 대학생 706명에게 총 8억3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