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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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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 구만농가주부모임(회장 허금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구만면 용당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고성농협 구만농가주부모임회원 및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이 함께 참여해 손수 만든 미역국, 잡채 등 어르신들이 평소 즐기던 음식을 준비하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구만면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물김치 나누기, 행복도우미 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통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구만 농가주부모임 허금자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행복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낙문 조합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바쁜 농사일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쪼개가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준 노력과 정성에 깊이 감사하며, 구만 농가주부모임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동고성농협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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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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