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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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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도산촌마을 주민일동은 5월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거류면 도산촌마을은 어르신을 경하고 마을봉사활동 등 성금 기탁 외에도 이웃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이번 성금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민원 도산촌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이 우리 이웃에게도 희망과 기쁨이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도산촌 마을 주민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들었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거류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러 특화사업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