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학교 총동문회 김인철 회장 취임
제10차 정기총회, 황보길 회장 이임
황보길·김영호·김인수 감사패 받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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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학교 총동문회 황보길 회장이 이임하고 김인철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동해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6일 모교 체육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R28;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총동문회를 이끌어왔던 황보길(5회) 회장이 이임하고 김인철(6회)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직전 황보길 회장과 김영호 사무국장, 김인수 재무국장이 동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황보길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추억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응원해 왔다.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라며 “부족했던 점도 있었겠지만 늘 너그럽게 감싸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회장이 소중한 자리를 이어받아 더 발전된 동문회를 이끌어줄 것”이라며 “저 역시 한 사람의 동문으로서 변함없이 응원하고 참여하겠다. 앞으로도 동문의 끈끈한 우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인철 신임회장은 “우리가 책가방을 들고 봄볕을 쬐며 달리던 운동장엔 여전히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라며 “우리 동문도 저마다의 가정을 꾸려 일가를 이뤘고 더러 할아버지, 할머니가 됐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그리운 것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추억이 힘이 세다’라고 말했고 나이가 들면 추억이 많은 사람이 부자라고 한다. 여기 모인 동문은 아름다운 어린 날의 추억을 공유한 사람”이라며 “저의 추억 속에 여러분의 추억 속에 함께 서 있다. 서로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고 손을 맞잡아 보고 멋진 모교 강당에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KNN 백찬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홍소리 축하공연 등 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려 동문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영호 기자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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