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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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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4월 25일, 산청·하동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 소방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허윤도․정애란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격려와 감사의 말이 오가는 가운데 진행됐다.
허윤도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의 안전을 지키는 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서도 힘을 보태며,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고성소방서장은 “이번 기부는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이웃과 고통을 나누려는 진심이 담겨 있다”라며, “고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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