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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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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도의원(고성1)이 스포츠타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고성군의 스포츠업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 14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사업 예산 도비 9억 원과 궁도장 개보수공사 예산 도비 1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동계전지훈련과 수많은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난해 약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축구는 각종 전국·도 단위, 생활체육 대회 유치를 통해 고성군 스포츠산업의 핵심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 경기와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스포츠타운의 1, 3, 4 구장의 인조 잔디 노후로 체육활동에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전국·도 단위 축구대회 시설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노후 인조 잔디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백수명 도의원은 전체 사업비 18억 원 중 도비 9억 원을 확보해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군은 확보된 도비 9억 원으로 상반기 중 1개소 잔디 교체를 완료하고 고성군 제2회 추경 시 예산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까지 2개소 인조 잔디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나머지 예산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3구장 인조 잔디 교체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98년 준공된 궁도장(철성정)도 시설 노후로 이용자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백 도의원은 궁도장 이용 주민의 불편 해소와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보수 사업 예산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된 예산 1억 원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해 올해까지 개보수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백수명 도의원은 “고성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팀과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연간 수만 명에 이르는 선수와 가족들이 고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면서 “이번 도비 확보로 스포츠 시설이 개선되고 더 많은 선수단이 고성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수명 도의원은 지난해 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 관람석과 동호회 로커룸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고성군족구협회(회장 김원석)로부터 건의받은 비가림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는 등 스포츠산업 도시 고성 건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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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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