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병오생들이 한결같은 우정으로 단합하고 발전하는 활발한 연합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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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병오생연합회(회장 김정렬)는 지난 4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인 고성군의회 이쌍자, 김원순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희태 의원도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1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과 회기 입장, 국민의례, 지역별 회원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모듬북 공연 등으로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렬 회장은 “오늘 친구들이 많이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마음껏 달리고 싶다”라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역대 회장들과 집행부 임원에게도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병오생연합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간소하게 마련됐지만, 부족한 부분은 여러분들이 채워주길 바란다”라며 “오늘 참석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고성군병오생연합회는 2003년 고등학교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박재현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135명의 회원으로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제16대 회장단으로는 김정렬 회장을 비롯해 최외숙(고성고), 신용철(영마회), 최문숙(중앙고), 한학만(철성고), 김쌍부(항공고), 심순용(동고성) 부회장, 강동우, 진청숙 감사, 김영호 사무국장, 구두선 재무국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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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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