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신천마을 찾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농업인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여름철 사용이 많은 각종 소형농기계를 사전점검 정비해 농업인의 수리불편을 해소했다.
이날 농기계수리기사 5명은 각종 소형농기계 야광판 설치 등 91대의 농기계를 적기에 무상점검 수리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성군 시범사업으로 경남농업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 경남새마을교통봉사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고성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농업기계, 이륜차 등 교통사고예방 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기술교육 등 안전문화운동을 펼쳤다. 특히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체험 등을 통해 보행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오토바이 헬멧, 안전운전스티커, 반사지팡이, 작업토시, 안전사고 우산 등 농촌에 필요한 교통안전용품을 지급해 호응을 얻었다.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고성군 신천마을에 찾아와 안전마을 만들기, 농촌마을 교통사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교육과 농기계 무상수리봉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고장난 농기계를 영농적기에 수리하게 되어 신천마을이 선진농업으로 이끄는 구심체적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종국 신천마을 이장은 “5개 기관단체가 협업해 저희 마을을 찾아와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이 잘 몰랐던 농촌마을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줘 잘 알게 됐다”라며 “소형농기계 무상수리봉사에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 더 활기찬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