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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선요리-230

미세먼지 해독! 묵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1일
ⓒ 고성신문
현대는 필요한 식재를 쉽게 구하는 시대다. 그렇지만 질병의 종류도 점점 늘어난다. 춘분(春分)시절이다. 양생에서 이 시절에는 ‘맑고 담백한(淸淡)’ 식재료
취가 필요하다. 재료는 봄에 나는 각종 채소와 찹쌀, 깨, 꿀, 우유, 두부, 생선 등이 있다. 이런 식재가 봄에 잘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면역력을 길러준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야채인 쑥, 봄배추, 유채, 무, 고추, 피망,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좋다. 춘분시절의 질병은 ‘보음잠양(補陰潛陽-인체의 음기가 약해져서 간의 화기가 일어나는 것)’이 발생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좋은 음식배합은 첫째 혈액과 기를 보양하는 것이다.

 둘째 소화기관을 튼튼히 하고 신장을 보양을 하는 것이다. 셋째 폐기를 길러주고 뇌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맑은 약재와 봄 야채로 배합하는 오리탕, 구기자탕, 뼈골수탕, 무탕 등이다. 함께 곁들이는 재료는 꽃송이버섯, 동충하초, 목이버섯 등이 좋다. 이 시절의 특징은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기초체력이 현저히 저하된 생각이 들며 식욕이 떨어진다. 근육경련도 쉬 일어난다.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게 되면 중풍, 뇌졸중, 구안와사, 수족냉증, 두통, 어지럼증 등의 질병이 발생한다. 

그래서 양생에서 몸에 맞는 약선 음식을 먹고 가벼운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국립대 ‘마이크 쉬츠’ 교수팀은 세포성장 촉진과 노화방지에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 적당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춘분시절에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란 이름으로 부른다. 아울러 춘삼월은 삶에 변화가 많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어 춘곤증이 온다는 경험적 논리도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한 번 시작하면 최소 30분 이상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에 호흡이 급해지는 과부하 상태에 이르러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시대든 그 시대에 필요하다고 인정받으려면 나의 건강이 기본이다. 식생활을 변화시켜 건강한 봄철을 보내자.

# 미세먼지 해독! 묵
효능-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중금속을 해독을 하고 세포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도토리묵 200g, 찹쌀가루 50g, 소금, 식용유, 유자청
만드는 법
1.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소금을 뿌려 3분간 재운다.
2. 1을 물기를 닦고 찹쌀가루를 묻혀 튀긴다.
3. 2을 접시에 담고 유자청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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