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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란도 해양치유권역, 민자 유치 적극 나서야

하일면 자란도 일원 숙박·관광·휴양시설 조성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 확인 의정활동 펼쳐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무인 판매시설 제안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1일
ⓒ 고성신문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허옥희)는 지난
13일 하일면사무소에서 현황을 보고 받고 자란도와 삼산면 와도를 차례대로 방문해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은 하일면 송천리 자란도 일원 25만2천828㎡ 면적에 공공과 민간 투자방식으로 고급형 빌라 30실, 휴양콘도미니엄 226실 등 숙박시설 256실과 치유숲길, 난초정원, 숲공연장, 숲속전망대 등 관광휴양오락시설, 워터프론트 마켓 등 상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예상 사업비는 1천760억 원(공공 560억 원, 민간 1천200억 원)이다.

이와 함께 자란도 관광지 중심 연계사업으로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해양치유센터 건립,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자란관광만 구축, 자란도 보도교 건립사업, 임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6건에 2천927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의원들은 “개발사업으로 기존 자란도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공사 추진 시에는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수립에 따라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해상 보도교 등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라면서 “민간 투자자 공모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군비 절감 방안도 모색하고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주문했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삼산면 두포리(와도) 일원에 사업비 22억2천600만 원을 들여 섬 마을환경개선사업, 방문자센터 조성, 주민대학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의원들은 “방문자센터에 무인 판매시설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방문객 출입 시 선착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앞서 하일면사무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재단법인 하일미래재단 운영에 대해 보고했다.
재단법인 하일미래재단은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지역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자동차 야영장과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허옥희 의원은 “고성군에 전체적으로 보면 야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너무 많다. 최대한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하일복지문화센터의 목욕탕 운영이 활성화되어 잘 운영되고 있지만, 예산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라면서 “군비 지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라”라고 지적했다.
/황영호 기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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