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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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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낙문)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서영선)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사)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농가주부모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동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지역사회에 헌신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헌을 인정받은 결과로, 총 101명의 회원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농촌 환경지킴이 봉사활동, ‘사랑을 담은 행복나눔 행사’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농번기에도 시간을 쪼개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진정한 봉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활동을 장려하는 중심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영선 농가주부모임 회장 역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농촌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중앙회 산하 대표 여성조직으로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농촌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여성 조직으로, 농업 발전은 물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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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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