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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철성고등학교 15회(을사년생) 동기들이 지난 3월 14일 서울 종로 삼해집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올해 환갑을 맞이한 15회 동기들은 뜻깊은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환갑여행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더욱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향후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이정한 동문이, 총무에는 김성곤 동문이 각각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동기들의 친목과 결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단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으며,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조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회장 이정한(철성중 15회, 고성읍), 총무 김성곤(고성중 31회, 월평리)을 비롯해 김삼석(재경고성중학교 동문회장), 이대열·이식한(재경철성고등학교 수석부회장), 황금도(재경고성향우회 산행대장), 백현진(역대회장), 하태익(EBS 본부장), 차문석(박사), 조덕식(본부장), 이진훈(메가세이프, 대표), 엄정규, 이찬수, 정의영, 최재현, 한규재, 허정숙, 황덕진 등 많은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철성고등학교 15기 재경동창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친목 활동을 이어가며,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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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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