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군내 시내 중심지 사무실을 위주로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도둑들이 설쳐 연이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동외리에 위치한 H자동차 판매영업소, S렌트카 사무실 등 사람들의 왕래가 흔한 시내 중심지 사무실을 위주로 피해가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대담하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범죄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짧은 시간에 범죄 행위를 하고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을 위주로 털이 행각을 하고 있으며 사전에 장소를 탐방한 후, 지역 특산물 판매소나 식당, 길 등을 물어보고 사무실에 사람이 잠깐 자리를 비우면 그 사이를 틈타 범죄 행위를 하는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에 유사한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범인들은 전국을 돌면서 컴퓨터 주변 관련기기를 위주로 범죄 행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무실 등에 자리를 비울 때는 잠금장치를 확실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개인 컴퓨터는 기기 일련번호 등을 별도로 메모를 해뒀다가 피해 발생 즉시 경찰에 알리고 기기 일련번호를 알려 줄 것을 당부, 빠른 시일내에 범인들을 잡을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