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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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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힐링에듀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나눔, 사랑을 전했다.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허은숙)은 지난 22일 고성군시각장애인주간보센터를 찾아 희망 나눔 사랑 신바람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허은숙 대표를 비롯해 오감힐링에듀 봉사단 11명의 봉사단원들은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민요춤, 건강체조, 손유희 등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건강·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간식거리를 준비해 시각장애인센터에 전달, 이용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허은숙 대표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큰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 더 큰 행복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순 센터장은 “오감힐링에듀에서 매주 센터를 찾아 재능기부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우리 회원들을 위해 신명나는 공연에 맛있는 간식까지 챙겨주니 참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늘 소중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년간 매주 1회 고성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치매건강인지체조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정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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