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전국 고교축구 최강팀 가린다
제47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전국 명문 43개 팀 1천600여 명 참가
철성고 본선 진출, 토너먼트서 아쉽게 탈락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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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에서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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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문체부 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돼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오는 28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동고성체육고성 등에서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정배)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백찬문), 고성군축구협회(회장 황우수)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고교축구 명문 43개 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한다.
43개 참가 팀은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MBC경남을 통해 중계된다.
군은 대회를 위해 숙박업, 외식업 단체, 관련 실과와 협력해 위생 및 환경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유튜브(채널: MBC경남 NEWS)를 통해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상근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명문 축구팀과 관계자의 고성군 방문을 대단히 환영하며,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대를 모으고 이번 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한 철성고는 지난 14일 서울노원힐링유나이티드U18 팀과의 첫경기에서 2대 0의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6일 경기의정부광동U18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의 무승부를 기록했고 18일 열린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도 4대 4의 무승부로 예선 1승 2무로 2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러나 20일 열린 22강 경기부천FC1955U18의 경기에서는 9대 1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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