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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스포츠 유치, 고성군 2년 연속 경남 1위

지난해 2천726개 팀 4만1천 명 선수단 방문
연간 227억 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거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1일
↑↑ 고성군이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2년 연속 방문 스포츠 유치 경남 1위를 차지했다.
ⓒ 고성신문
고성군이 2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많은 방문 스포츠 유치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군은 경상남도 2025년 방문스포츠팀 유치 활동 추진계획 자료에 따르면 고성군에는 지난해 2천726개 팀, 4만1천2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연인원은 25만3천141명으로 227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2위 창원시(122억 원)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 군은 1월부터 축구, 역도, 태권도, 씨름 등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아이언맨 70.3,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 등 76개의 대회를 월별 체계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개최된 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군부 최다로 역도, 핸드볼, 수상스키 3종목 유치와 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 2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한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나타냈다.
특히 야간에도 훈련과 대회가 가능한 7개의 조명시설과 잘 관리된 인조 잔디와 천연잔디, 조명시설을 갖춘 2면의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등 우수한 시설인프라도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올해 실내야구 연습장과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정을 통해 선수들에게 우수한 훈련환경을 제공하고 6월에 준공되는 유스호스텔은 군의 고질적인 숙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팀을 수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성과는 고성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 그리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고성군이 스포츠산업 도시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현재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선수단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스포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성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3개 팀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1개 팀 9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남대표 2차 선발전이 고성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 축구, 야구, 배구, 역도 등 종목 12개 전지훈련 팀 362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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