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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여성팔각회 김준형·최소영 회장 취임

이범수·천미경 회장 이임 재임기념패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4일
ⓒ 고성신문
고성팔각회 김준형 회장과 고성여성팔각회 최소영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고성여성팔각회는 지난 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 백수명,
동원 도의원, 군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59대, 제40·4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성팔각회 이범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준형 회장이 취임했으며, 고성여성팔각회 천미경 회장이 이임하고 최소영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두 팔각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고성팔각회와 고성여성팔각회를 이끌어왔던 이범수․천미경 회장은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총재 공로패를, 신석갑․최소영 사무국장은 표창장을, 고성․고성여성팔각회로부터 재임기념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권기익 회원이 우수회원 표창을, 김재용 이사․김현이 사무국장이 국회의원 표창, 황광용 이사․정은숙 회원이 군수 표창, 정상용 이사․김은령 회원이 의회 의장 표창, 김충효 이사․백신자 회원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에서는 고성중 윤지호․이장호․고성여중 구태은․김성연․철성중 김현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정미영․하효영․이영애․최선희․하민정․김혜진․김성기 신입회원이 입회를 통해 지역을 위해 봉사를 다짐했다.

이범수 이임 회장은 “2년간 회장을 맡아오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회원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무난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오늘 취임하는 김준형 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높은 덕망으로 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천미경 이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여성 팔각회원들과 봉사와 희생으로 내 이웃과 지역사회의 가치를 지키면서 회장을 맡았던 지난 시간은 제 삶에서 가장 뜻깊고 보람찬 경험이었다”라며 “이제는 회장을 내려놓지만 새로운 회장은 더 큰 비전과 열정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준형 신임 회장은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너무 잘해 부족한 제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지금까지 많이 배우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소영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 본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많은 일을 하고 오늘 이임하는 천미경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전 회원과 함께 감사하다”라며 “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는 동안 겸허한 마음으로 본회의 권익증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팔각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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