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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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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대가면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인 김철수 씨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총동문회 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총동문(회장 이영일)는 지난 8일 창원시 삼광빌딩 세미나실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수(동심철수) 씨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철수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의 괄목할 만한 우수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장학사업회와 평생교육사업단을 추진하는 임원진을 유임시키고 우리 대학이 원격 평생교육기관의 선도 대학으로서 그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들의 재입학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면서 “우리 대학 평생학습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방안 마련과 방송대 경남총동문회 연간집 발간을 통해 방송대 경남총동문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김철수 동문회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부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초등교육과에 입학한 후 1987년 졸업, 2002년 미디어영상학과, 2016년 유아교육과, 2022년 농학과를 졸업하는 등 한국방통대를 통해 꾸준히 학습해왔다. 미디어영상학과 재학시절에는 학보사 지역기자 및 제1대 전국지역기자협의회장을 맡아 활동했고, 유아교육과 재학 당시에는 창원총학생회장과 경남총학생회장, 농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방송대 창원특례시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 석사과정, 창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철수 회장은 현재 한국동심문학회 회장 및 동심문화예술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문학잡지 ‘동심문화예술’, ‘경남아동문학’, ‘창원아동문학’, 계간 ‘동심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평생교육지원사업 ‘나도 디카시인’ 강좌에 이어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도 디카시 강좌를 개설, 동심디카시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열린 제4회 평생교육한마당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홍숙희 동문(사회복지학과 졸)과 김혜경 학생(교육학과 4),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에 이영선(교육학과 졸), 최상원(경영학과 졸) 동문, 창원특례시장 표창에 이경미(교육학과 졸), 김은경(교육학과 졸) 동문, 진주시장 표창에 김종윤(행정학과 졸) 동문, 고성군수 표창에 김두경 동문(법학과 졸)이 방송대 평생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