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수(49) 전 고성군축구협회 부회장이 제16대 고성군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지난 13일 고성군축구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제16대 고성축구회장 선거에서 각 클럽 회장과 감독으로 구성된 선거인 총 13표 중 9표를 획득해 상대 후보를 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정기총회 이후 4년간 고성군축구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황우수 당선인은 “먼저 제16대 고성군축구협회장에 당선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고성축구 발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에도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 당선인은 18세부터 30여 년간 축구연합회와 각 클럽 선수와 임원, 고성군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오면서 고성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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