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4 13:25: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교육공동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고성교육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3일
ⓒ 고성신문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고성교육가족 여러분!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이 물러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2025년 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다양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을 비전으로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의 5대 정책을 촘촘히 실천하였습니다.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을 2년 연속 운영했습니다. 전국 단위의 우수한 문화예술 강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게 하였고, 제2회 ‘고성 예술학교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도록 했습니다. 또한 2025년에도 지속 운영을 통해 고성의 교육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미래교육지구’는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제 중심 마을연계 교육과정, 소가야 마을투어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온 마을이 살아있는 배움터가 되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폐지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조례의 존폐와 관계없이 기존의 사업과 연계하여 고성 지역의 특수성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삼산초는 2024년 8월 임대주택 완공으로 입주가 시작되었고, 동해초는 2024년 대상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작은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고성초등교육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였으며 2025년에는 ‘공동학교’를 통해 작은학교 학생들이 주 1회 함께 모여서 수업을 하는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할 예정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환경교육 특구를 2년째 운영하여 생태환경교육도 챙기고 있습니다. 둠벙 체험, 독수리 생태 체험 등 고성이어서 가능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푸른 고성 만들기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생태습지 마동호와 연계한 환경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상상·도전·창조의 기쁨이 있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운영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학교군 지역공동체 공동교육과정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배움나눔교육을 실현하고, 소가야의 찬란한 유산을 간직한 우리 고성 지역의 전통 문화 알기 프로젝트로 지역교육을 활성화하며, 지자체 연계 진로·진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입니다.
고성교육공동체 여러분!

고성교육에 무한한 관심과 애정으로 믿어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현재의 고성교육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있는 모든 곳이 학교가 되도록 고성군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고성교육생태계를 만들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가는 모두가 행복한 고성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을사년 새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고성, 학생들이 행복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을 위해, 고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모든 학교의 교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고성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5년 새해 여러분들과 가정에 언제나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