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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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이를 발판 삼아 더욱 풍요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는 2025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2024년은 고성문화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평생학습 강좌인 문화학교를 32개 강좌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군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인문학 특강과 방과 후 돌봄교실 운영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정월대보름 달집놀이, 소가야 차 문화축제,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군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풍성하게 가꾸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성문화원은 경상남도 우수예술단체 표창과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025년, 고성문화원은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기존의 향토사연구소를 고성학연구소로 개편하여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쟁점까지 다루며 전국적인 연구소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 예술보존회와 협력하여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고성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군민들의 문화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원은 이에 부응하고 군민의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고성문화원은 군민 여러분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살아 숨 쉬는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를 통해 풍성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고성군은 이제 문화와 예술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고성군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을사년을 만들겠습니다. 2025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고성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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