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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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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은행,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함께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성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모태펀드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시행하는 모펀드 조성사업으로, 중기부는 올해 3개 지역을 신규로 선발했다. 지난 3월 경남도는 부산, 전남·경북 연합과 더불어 신규 조성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중기부 한국모태펀드로부터 150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하였고,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647억 원의 대규모 펀드를 결성했다.
주요 출자자는 경상남도(50억 원), 한국모태펀드(150억 원), 한국산업은행(320억 원), BNK경남은행(100억 원), NH농협은행(20억 원)이며,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7억 원)도 일부 출자한다. 경남도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3년간 총 1천417억 원 규모의 자펀드 7개를 조성하고, 경남 소재 창업기업,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스마트 조선, 차세대 원전, 수소, 바이오·헬스, 콘텐츠 등 경남의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펀드 조성사업을 통해 128개 경남 기업에 94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자금 공급에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