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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2024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성료

총 43회 운영 30개 단체
2천800여 명 관람 성황리에 마무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2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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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는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열린 2024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고성군이 후원하는 2024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과 ‘농악대가 친다! 오광대가 춘다!’로 총 43회의 프로그램을 마치며 30개 단체와 2천8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생생 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바탕으로 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의 올해 작품은 ‘영감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로 고성오광대 이야기와 한국의 고전 전래동화를 소재로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2023년 새롭게 도전한 ‘농악대가 친다! 오광대가 춘다!’라는 마을 상생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각 읍·면 지역에 찾아가 자생하고 있는 농악대와 고성오광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스스로 지역 문화를 지켜가는 자긍심을 느끼고 지역 농악대의 자생력을 기르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고성군 공동육아나눔터, 천사의집, 고성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보호센터 등 관내를 비롯해 관외지역 진주, 산청, 담양 등 다양한 참가단체가 다녀갔고, 10월에는 고성읍 풍물단과 함께 월평리 채소공판장에서 합동 공연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고성오광대 생생국가유산은 매번 같은 프로그램이 아닌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공연 관람 및 고성오광대 탈 꾸미기 체험과 놀면서 배우는 탈춤까지 생생국가유산을 통해 다양한 국가유산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으며 관내를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성오광대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2013년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현재까지 11년 차 지속사업으로 ‘살아있는 국가유산’, ‘친구 같은 국가유산’, ‘재미와 교육적 가치가 공존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2025년에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2025년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4월부터 11월까지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과 고성군 각 읍·면에서 진행되며 3월 말부터 사전 모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 ☎055-674-2582)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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