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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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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 제29대 양진식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사랑회는 지난 6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28대 이태영 회장이 이하고 제29대 양진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태영 회장은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2024년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저한테는 고성사랑회장이라는 직책이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행운이자 행복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면서 “집행부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도움으로 잘 마무리해 감사하다. 이제는 양진식 회장께서 2025년 고성사랑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며 신임회장단을 격려했다.
양진식 신임회장은 “열정적인 고성사랑회원 가족과 내외빈 여러분 앞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라면서 “지난 28년 동안 선배님들과 여러 회원이 이뤄왔던 기반 위에 고성사랑회의 사업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고 배우고 실천하겠다. ‘처음 열정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늘 가슴에 품고 열린 자세로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양진식 회장과 함께 공정민 상임부회장, 황교정 내무부회장, 김한 외무부회장, 배정도·김량주 감사 등 2025년 회장단을 꾸리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소가야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여한 정윤식·안은미 회원이 고성군수 표창패, 김한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정세영·임철우 회원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 김동화·최대복·성부미·구한나·김은주 회원이 고성사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고성사랑회 발전을 위해 지난 10년간 노력해온 김원배 회원에게 금배지를 전달했다.
한편 고성사랑회는 1996년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한 후 환경정화, 사랑의 집수리는 물론 소가야어린이날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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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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