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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주 풍력사절단 SK오션플랜트 현장 방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6일
ⓒ 고성신문
스페인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바스크주 풍력사절단이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 생산 공장을 방문
, 교류 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달 29일 바스크투자무역청과 바스크에너지클러스터협회, 해상풍력 사업개발 기업 이베르드롤라(Iberdrola) 등 7개 기관․기업 관계자 10여명이 경남 고성군 소재 사업장을 찾아 우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풍력사절단은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의 기술력과 수주 경쟁력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현재 조성이 한창인 해상풍력 특화 신규 공장부지도 방문했다.
바스크투자무역청과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협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스페인 바스크주는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스페인의 자치주다. 지난 1970년대부터 산업 각 분야의 제조업이 발달하기 시작해 현재는 자동차, 공작기계, 철도, 조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및 ICT 분야의 고도화된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특히 이베르드롤라(Iberdrola)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 지역으로, 1990년대 이후 풍력산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바스크 주의 철강 및 금속산업 기업들 역시 풍력 관련 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바스크주의 풍력 기업들은 설계, 터빈, 하부구조 및 설치까지의 모든 핵심 부품 제조에 관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조선업 기반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노하우도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스크투자무역청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업 기회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기업이다. 대만, 일본 등지에서 약 2GW 규모의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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