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성장이 고성 성장이고 국가발전이다”

최규동 위원장은 “동해면 지역단체의 성격에 맞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노력하는 사회단체를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해면은 조선해양특구 지정 이후 조선산업에 관련된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최근에는 양촌·용정리 일원에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돼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SK오션플랜트라는 대한민국의 굴지의 대기업이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주민들도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동해면 발전위원회는 주민의 기대가 우려로 변하지 않도록 기업체와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서로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잘하겠다”라며 “동해면 발전이 곧 고성군의 성장이고 나아가 국가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살기 좋은 동해면, 주인이 행복한 동해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상근 군수는 “동해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동해면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데 여러분이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동해면의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은 첫 번째 화합 장이다”라며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나아갈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동해면에는 이장협의회(회장 김연대), 주민자치회(회장 이연수) 등 20여 개의 사회단체가 활동해오고 있다.